경제경영보고서

 

3월 미국의 금리인상 확률이 치솟고 있다. 30% 남짓하던 3월 FOMC 금리인상 확률이 1주일 새에 80%에 도달했다. MIC를 잡아 신이 났는지 FO"MC"는 연일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게 FO"MC"가 일제히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는 모습은 최근 몇 년간 자주 보아오던 모습이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끝내고 테이퍼링을 시작하던 2013년 말(버냉키 퇴임 연설), 중국시장이 붕괴하던 2015년 여름이 대표적인데 두 번 다 FOMC의 매파적 발언과 함께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이머징 마켓의 주가는 급락했다. 이머징 마켓의 자금 이탈이 생각보다 큰 폭으로 펼쳐지자 결국 이에 대한 우려로 미국 주식시장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미국 주식시장이 흔들리자, FOMC는 비둘기파로 돌아섰다. 그 결과, 버냉키의 테이퍼링 언급이 시작된 2013년 12월부터 지금까지 FOMC의 금리 인상은 2015년 12월에 한 번, 2016년 12월에 한 번 등 겨우 2회 단행되는데에 그쳤다.

 

 

<2013년 말 ~ 2014년 초 : 미국 10년 T-NOTE 금리, 중국상해종합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

 

 

<2015년 여름 : 미국 10년 T-NOTE 금리, 중국상해종합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

 

두 번 모두, 왼쪽 미국 금리가 올라가는 동안 중국 주식시장과 한국 주식시장은 동반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오면 이머징 마켓에서 자금 이탈을 우려한 핫머니가 먼저 이탈하고 그 핫머니의 이탈로 이머징의 주식시장이 하락(내지는 붕괴)하고 이머징 주식시장에서 곡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미국 경제가 아직 이머징 주식시장의 붕괴를 견뎌낼 만큼 견고하지 못하다는 회의론이 대두되면서 미국 금리인상이 물건너가고 미국 금리인상이 물건너가면 미국 금리는 다시 하락하고 이머징 마켓의 주식시장은 다시 회복하는 흐름이 최근 몇 년간 반복되었다.

 

2016년이 되자 FO"MC"가 아무리 프리스타일로 라임을 딱딱 맞춰가며 MIC를 들어도 시장의 변동성은 잦아들었다. '어차피 인상은 12월', 'YO!', '그것도 고작 25BP!'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개뿔 아는 것 하나 없는 나도 3년동안 어깨너머로 몇 번 당하니 알겠더라.. 하물며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큰 손들이 모를 리가 있을까......

 

결국 메인은 미국의 금리이다. 미국의 금리시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전세계 주식시장은 콧방귀도 끼지 않았다. 그러니 문제가 생겼다. 금리를 올려도 되는지 안 되는지, 경기를 부양해야 하는지, 인플레이션을 관리해야 하는지 의견은 항상 분분하지만 그것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을 리 없다. 그러니 FOMC도 MIC를 잡고 이 소리, 저 소리 해가며 글로벌 주식시장에 물어봤던 것인데 FOMC의 MIC가 이제 그 약발을 다해버린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법. 수명이 다한 줄 알았던 FOMC의 MIC에 무한한 생명력을 다시 불어넣어준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도널드 트럼프이다. 그 누구도 던지지 않을 무리수를 망설임없이 마구 던지는 인물의 등장, 그것도 지나가는 할아버지(1) 같은 역할이 아니라 글로벌 넘버원 천조국의 대통령이라니;;;;;;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글로벌 주식시장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렇게 생긴 시장의 불안한 심리 때문일까? 죽은 줄 알았던 FOMC의 MIC도 춤을 추기 시작한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 미국 10년 T-NOTE 금리, 중국상해종합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

 

2016년 11월 9일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12월 FOMC가 기준 금리를 올리며 2017년 금리인상 3회라는 점도표를 공개했지만 중국과 한국 주식시장은 이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큰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이는 2017년에도 미국 금리는 많이 올려야 2회, 그 2회도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시장이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미국 경기를 비롯한 유럽, 중국의 경기도 최악은 지났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FOMC가 다시 MIC를 꺼내들었다. 연일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는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금리를 인상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글로벌 주식시장에 묻고 있다고 봐야할 듯 하다. 글로벌 주식시장, 특히 이머징 마켓이 무너진다면 아직 경기가 충분히 살아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금리인상을 미룰 것이고 3월 조기 금리인상론에도 불구하고 이머징 마켓이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인다면 실제로 3월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달려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중국 등의 이머징 마켓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중요하고 또다시 못 버티고 급락한다고 하면 그 급락이 유럽, 일본, 더 나아가 미국에도 전이되는지를 FOMC는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사드 때문에 시장이 빠진다는 얘기가 꼭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100% 맞는 말도 아니다. 트럼프의 출현으로 다시 힘을 얻은 FOMC의 MIC가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던 시점부터 글로벌 증시의 조정은 예정되어 있던 수순이다. 사드는 시장 심리와 변동폭에 영향을 주었을 뿐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1.3%)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상해(-0.37%), 대만(-0.38%), 일본(-0.47%), 홍콩(-0.53%)도 일제히 빠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엔가 사드와 관련이 없으면서도 덩달아 빠지는 애들이 있겠지. 자... 걔네들을 찾으러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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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LG전자 G6 출시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개막을 앞두고 LG G6 공개행사를 가졌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유명 브랜드 중 유일하게 배터리 착탈식을 유지했었는데 G6에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기 위해 배터리 일체식을 도입했고 인공지능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였습니다.

 

LG전자는 최근 트렌드인 풀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채택했다는 점을 매우 강조하였습니다. 18:9는 동영상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이고 화면을 정사각형 두 개로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LG페이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으나 LG페이는 아직 소프트웨어가 출시되지 않았고 구글 어시스턴트는 아직 한글 버전이 나오지 않아 6월 출시가 예정이라고 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아쉬웠던 점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들에 몰두하는 걸로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브랜드, 디자인, 가격입니다. 애플은 이용자에게 애플을 쓰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삼성은 항상 새로운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그에 비해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합니다. 제품에 비해 마케팅이 떨어진다고 인식되며 일부 네티즌들이 LG전자 스마트폰의 숨어있는 우수성을 포스팅하고 있지만 실제 문제가 그런 숨은 장점들을 알리지 않아서일까?에는 의구심이 듭니다.

 

디테일에 신경쓰고 디테일을 알리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메인 요소 중 하나를 차지한 다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LG는 애플이 아니고 삼성의 엣지보다 탐나지도 않으면서 화웨이보다 비쌉니다.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것들에 앞서 이 세가지 메인팩터 중 하나를 선점해야 판매량이 늘어나고 판매량이 늘어나야 수많은 장점들도 소비자들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LG전자는 자사의 시그니처 가전이 왜 그렇게 놀라운 성공을 누리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월요일입니다.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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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특징

덕력/시황2017. 2. 22. 14:52

아래는 다우지수의 수익률이 월간 -20%, 또는 3개월/6개월 -30% 또는 1년 -40% 하락률을 기록한 날을 모아본 표입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다우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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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이너뷰

덕력/財teck2017. 2. 15. 08:37

1.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가 있다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항상 같다. 금리가 너무 없는데 어떻게 하면 금리 이상의 수익을 누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는 것. 작년에는 부동산, 특히 오피스텔 등의 임대 관련 관심이 많았고 최근에는 여러가지 정세 때문인지 아무래도 만기가 짧은 전단채 등에 임시 방편으로 짧은 수익을 누리고 있다. 최근 높은 수익을 올렸던 메자닌펀드, 공모주펀드 등에도 관심들이 꽤 있는데 추가적으로 추천하지는 않고 있다. 알파고 이후,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 국내에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기업이 별로 안 보여서 아닐까?

 

 

2.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등으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는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그런 기류가 있나? 있다면 어떤 반응들인가?

 

변화의 방향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정도로 인식하면 될 것 같다.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발언과 정책들이 실제로 얼마만큼 실현될지에 따라 금융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 최근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안정성을 보강한 (리자드, 슈퍼리자드) ELS, 유가를 베이스로 한 DLS 등을 많이 추천하고 있다. 또 트럼프 관련하여 달러의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에 1150원 미만에서는 달러를 일정 부분 편입하고 있고 금리 인상 관련하여 간접 투자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4. 국내 주식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 박스권 돌파와 맞물려서

 

코스피, 코스닥 양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숫자가 대략 2000개에 육박하는데 우리는 주로 코스피 지수를 갖고 시장을 판단한다. 현재 삼성전자+삼성전자우선주의 시가총액 비중이 21.5%, 현대차+모비스+기아차가 5%이다. 상위 20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이 절반이니 코스피 지수가 궁금하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몇 개만 보면 된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에 포함된 업종은 IT/반도체 3종목 시총 비중 25%, 자동차 3종목 5%, 금융 3종목 5%, 정유/화학/철강 등 씨클리컬 4종목 5.3%, 그들 대기업 집단의 지주회사 2종목 2.9%로 여기까지 벌써 43/50이다. 반도체 쉽게 죽지 않을테고 자동차 최악의 국면 지난 걸로 보이고 금융은 미국 금리인상 수혜주, 씨클리컬은 미국 경기 현재 좋고 + 유럽/중국 지금처럼 최악을 지난 경제지표 계속 나온다면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코스피 지수는 빠지기도 쉽지 않다는 얘기가 되는데 빠지지 않는다고 오르는 것은 아니다. 박스권을 돌파하고 오르려면 주도업종이 나와야 하는데 이제까지 IT반도체 업종이 그런 역할을 했고 앞으로 누군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야 한다. 금융이 되지 않을까?

 

 

5. 자산을 100이라고 할 때 배분을 어떻게 나누겠는가? 이유와 함께 설명해달라.

 

달러 20 : 1150원 아래 편입, 1200 돌파시 비중 절반 축소, 10%는 항상 유지하고 항상 유지하는 10%는 미국 시장에서 금ETF로 보유.

ELS & DLS 30 : 안전이 보강된 (슈퍼)리자드 or 유가 기반의 만기 짧은 DLS.

부동산 펀드 20 : 사모 형태의 부동산 펀드 중 안정적인 분배금 수취가 가능한 상품 선별, ex) 세일 앤 리스 형태의 물류창고?

주식 20 :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채권 & 단기 유동성 10 :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시점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각개전투의 시대. ex) 한화건설EB? 

 

 

6. 주된 고객 층과 성별 등을 구별해달라. 특이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자산가가 있다면?

 

주로 60대 이상이고 남성, 여성의 비중은 비슷하다.

 

 

7. 주변에서 고객 아닌 지인이 재테크 조언을 구한다면 어떤 답을 주는가?

 

모든 시험 문제는 출제자의 의도가 가장 중요하다. 출제자가 왜 그러한 문제를 냈는지 그 출제자의 상황에 맞는 해법 제시가 필요하지 않을까? 5억 이상 자산가라면 위 5번 질문에 대한 답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주식시장>

 

미국 신고가

 

브라질 신고가

 

홍콩 전고점 근접

 

일본 연말~연초 랠리 후 전고점 돌파 재시도

 

한국 고점 근처이나 일본처럼 전고점이 박스권을 (한~참) 상향돌파한 자리는 아님

 

러시아 연말~연초 랠리 후 전고점 돌파 재시도

 

중국 연말 랠리 후 전고점 돌파 재시도

 

유럽 연말 랠리 후 전고점 돌파 재시도

 

대만 신고가

 

<채권시장>

 

독일 금리 오르고 있지만 최근 조정 많이 받음

 

영국 금리 오르고 있지만 최근 조정 많이 받음

 

일본 금리 계속 오르는 중

 

미국 금리 12월 고점 이후 박스권

 

한국 미국과 유사

 

<외환시장>

 

유로 약세 후 반등 후 다시 약세?

 

파운드 브렉시트 이후 초약세 -> 이렇다할 반등 없지만 추가하락도 없는 상태

 

인도 루피 최근 급격한 강세 흐름 보이며 트럽프 당선 이후 약세 폭을 모두 반납

 

엔 트럼프 당선 이후 약세 -> 그 폭을 조금 반납

 

원 트럼프 당선 이전 9월부터 약세 흐름 감지 -> 11월 트럼프 당선 이후 추가 하락 -> 그 폭은 최근 모두 반납

 

러시아 루블화 강세 두드러져~~~

 

대만 뉴달러 지속 강세

 

위안화 약세 흐름 트럼프 당선 이후 급해졌다가 새해 들어 한숨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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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른 이들은 알겠지만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덕력은

내가 직접 연루된 것들이다.

 

관종 폴더는

관심있게 보는 애들 자료를 모으고

공부하는 중이라는 얘기고

아예 특정 종목이

별도 폴더로 독립했다는 얘기는

나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톱, 한자, X웨이, 지트리, 이수역 등이 있는데

뭔 종목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

 

한자, X웨이는 숫자(실적)만 보자...는 컨셉,

톱, 지트리는 핫하다는 OLED, 바이오 분야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애들,

이수역은 씨클리컬 중 수익률 극대화(탄력을 주 기준으로 선정) 전략.

 

한자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계속 내는데 제자리 걸음,

X웨이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계속 내는데 -30%이라 이름을 욕으로 바꿨고

지트리는 3상 2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데 -20%,

이수역은 손을 뻗어도 도저히 닿지 않는 곳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 톱만 성공이라면 성공.

 

신기한 건

톱(구미에 있음)과 한자는 회사에 직접 가보았고

X웨이, 지트리, 이수역은 인터넷으로 열공만 했는데

앞의 둘이 뒤의 셋보다 현재까지의 결과는 더 우수했다능;;;

 

뭐 암튼

시장은 무차별적으로 무너졌고

특히 성장주의 성장성에 의문부호가 찍혔기에 (IT만 빼고)

X웨이, 지트리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가 되었다.

 

또다른 빅 스트레스는 이수역이었는데

씨클리컬이 주도하는 장세인데도

철저히 소외되어 -20%에 다달으니

알킬벤젠인지 뭔지

온갖 연구문헌까지 뒤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시달리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힘은

숫자(실적)였는데

한자와 X웨이는 숫자로 힘을 주었고

이수역은 이 숫자만 지나가면...이라는 희망을 주었다.

 

오늘 드디어

X웨이와 이수역이 양으로 전환했다.

이제 욕하지 말고 원래 이름을 불러줘야 하나;;;;;

 

뭐 엄청난 성장세를 보일 거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얘네가 그렇다고 20배, 30배를 받을 애들도 아니고

다만 7~8배는 받아도 되지 않나 하는 정도;;;

 

지나고 보면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렸다 매수했으면

지금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텐데;;; 싶기도 하지만

사실 그건 말이 안 된다.

지나고 말하는 것만큼 쉽고 무의미한 게 없기 때문.

 

 

빠지는 종목을 잡는 건

당장의 고통을 감안해야 하는 행동이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법에 앞서는 게 주먹이다.

 

한 대 맞고 쓰러질 게 뻔한데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보니 우리는 도는 것 확인하고 사자...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그럼 도는 걸 어떻게 확인하나?

빠지던 주식이 더 이상 빠지지 않고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늘어나고

뭐 대충 이런 현상을 얘기하는 것일텐데...

 

 

 

왼쪽이 이수역, 오른쪽이 X웨이

첫 매수를 단행했을 때의 모습이다.

 

실적 대비 이 정도 가격권에서는 문제없다고 기본적 분석을 마친 이후,

두 녀석 모두

조정 흐름이 마무리되고 상승을 시작할 때 사자...는 생각이었고 그렇게 했다.

 

그 결과는 위와 같다.

주가 조정기에 사선으로 표시해 둔 부분을 기준으로 보면

언제 샀고 그 후 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주식시장에 있는 자면 누구든

그 때 뭐가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최소한 3~4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역시 무의미하다.

결과론일 뿐.

 

 

결론은

5년, 10년을 보는 투자가 아니라면

전체적인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잘못 읽어서 망했어도

숫자는 지치게는 하지만신하지 않는다는 것.

 

그러니 할 수 없다.

 

타이밍이 안 맞아도

좋은 녀석들 잘 골라서 계속 들이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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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기본은 시장 경제이다. 시장은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만나 거래를 하는 곳이다.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 상품의 가격이 올라간다. 좋은 거래를 하려면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그러나 이 간단한 걸 행하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우리는 늘 복잡함을 감수하고 기다림을 인내하며 바이코리아를, 디스커버리를, 자문형 랩을 산다. 2013년 말, 빠지기만 하던 한미약품이 유상증자까지 한다고 죽어라 욕을 퍼붓던 사람들이 2015년 80만원이 넘어가자 지금이라도 다시 사야 하는 게 아닌지 몹시 고민스러워하기 시작한다. 물론 30만원까지 하락하니 다시 비싸보이는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2013년 말, 한미약품이 유증 기준가는 94,600원이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어쩌면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사는 것을 팔고 모두가 파는 것을 사는 일은 외로운 일이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과한 흐름으로 이어질 때면 그 상승폭과 하락폭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작년 6월부터의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월간 상승률> 

 

위의 표를 보면 작년 6월부터 두 종목의 주가는 꾸준히 올랐지만 상승 초기에 크게 오른 후, 비교적 조용히, 꾸준히 오르는 양상을 보이다가 1월에 급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말인즉슨 초기에 주가가 팡~ 하고 튀어오르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다가 1월 들어 이 가격을 무릅쓰고 다시 샀다는 것이다.

 

<최근 8개월 월간 개인 삼성전자 순매수 추이 (단위:주수)>

 

최근 8개월간 월간으로 개인이 삼성전자를 순매수한 달은 작년 9월과 올해 1월 뿐이다. 작년 9월의 삼성전자 상승률은 -1.36%로 조정세였지만 올해 1월의 삼성전자 상승률은 +9.49%, 180만 2천원에서 197만 3천원까지 17만 3천원이나 올랐다. 이쯤되면 참고 참고 또 참는 사람을 사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겠다. 가격을 올리면 된다. 가격을 올리면 참고 참고 또 참던 사람도 안 사고 못 버틴다.

 

오르는 가격을 보며 참지 못하고 따라잡았다는 말은 매수자 우위 시장에 진입하여 웃돈을 주고 샀다는 말과 다름없다. 우리는 대부분 이런 거래를 한다.

 

가격이 빠지기 시작하면 정확히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 -5%, -10%에서도 아몰랑을 부르짖던 투자자들이 -20%가 넘어가면 보유 자산을 팔아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한다. 참고 참고 또 참는 사람을 팔게 하는 방법은 가격을 빼는 것이다. 가격이 무너지면 참고 참고 또 참던 사람도 공포에 질려 팔게 된다.

 

빠지는 가격을 보며 참지 못하고 던졌다는 말은 매도자 우위 시장에 진입하여 투매에 가담했다는 말과 다름없다. 우리는 대부분 이런 거래를 한다.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보다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이 월등히 많으니 우리 대부분이 하는 거래는 잘못된 거래일게다. 성공적 투자를 하고 싶으면 대부분이 하는 거래를 뒤집으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 쉬웠다면 아마 우리 대부분은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부자가 아니다. 그건 아마도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일은 아주 어렵기 때문일거다.

 

주가가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투자 대가들이 이용한 기준이라고 모든 기업에 정확하게 통용되는 것도 아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PER이 맞기도 하고 PBR이 맞기도 하고 EV/EBITDA가 맞기도 하고 PCR이 맞기도 하고 이들의 다양한 합성이 맞기도 한다. 그 기준을 무엇으로 정하고 가치 평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려는 게 아니다. 아마 워렌버핏이라 한들 그런 자격을 갖고 있을까?

 

다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투자의 본질이라면 살 때도 팔 때도 나는 외로워야 한다. 외롭지 않고 주위에 많은 이들과 함께라면, 거래를 하기에 앞서 자꾸 뭔가 불안하고 조급해진다면 잠시 멈추고 심호흡을 할 필요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투자이다. 시장은 넓고 종목은 많다. 남에게서 위안을 받으려 하지 말고 나 자신의 소리를 들어라.

 

축구는 일반인 11명이 힘을 합하면 메시가 온다해도 이길 수 있지만 바둑은 일반인 100명이 힘을 합한다고 이세돌한테 이길 리 만무하다. 투자는 집단지성으로 어찌해볼 수 있는 게 아니다. 

 

투자는 외로움이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듯 했던 달러가 어느덧 1144원입니다. 연초에 1200원을 돌파할 때만 해도 금세 1300원에 갈 것 같았는데 말이죠.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종목 장세가 짧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달러강세의 흐름 속에서 시장을 주도했던 IT 수출주들이 원강세와 함께 일제히 숨을 죽이면서 그간 납작엎드려있던 음식료, 내수유통, 제약바이오, 여행항공 등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장세가 펼쳐질지의 여부도 결국 달러의 방향이 결정해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어색한 그 이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소리높여 얘기했던 것은 재정 정책, 높은 관세, 규제 개혁입니다. 왜 미국은 대규모 적자를 보면서 전세계를 먹여살리느냐, 이제 그런 짓 못 하겠다. 뭐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재정 정책을 쓰려면 의회를 통과해야 하니 당장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미국 무역적자를 개선하려면 달러 약세를 유도해야 하는데 재정정책을 못 쓰는데 (달러를 막 뿌리지 못하는데) 달러 약세는 어떻게 만들겠다는 걸까요?

 

이에 대해 트럼프가 부비적대는 카드는 환율조작국입니다. 이른바 BHC (순살치킨 아니고요) 법안으로 알려져 있는 것인데 3가지 요건에 해당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죠. 현재 중국, 독일, 한국, 일본, 대만, 스위스 등이 1차 경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다 제조업 강국이죠.

 

이 중 유일하게 3가지 요건 중 1가지 밖에 안 걸렸는데도 경고받은 나라가 중국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다 2가지 해당이거든요. 심지어 중국은 지금 위안화 약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도 달러 보유고가 3억 달러 아래로 빠졌다고 아우성치는 중이죠. 그런데 트럼프는 '됐고 니네 조작국' 이런 분위기입니다. 최근 달러 약세, 원화 강세의 분위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차피 1차 경고 받은 나라들은 중국(위안), 독일(유로), 일본(엔)과 한 배를 탔습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미국의 제 1 타켓인 중국(위안)과 동조화가 눈에 띕니다.

 

아직은 아무리 도널드 트럼프라고 해도 지네가 만든 3가지 요건에 해당되지도 않는 나라들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겠느냐...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만 보면 (돌+아이 김정은이 막 떠오르는 게)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국제 사회에서 원칙을 어기는 일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미국이라는 사회가 그것을 용인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암튼 환율조작국 지정은 미국 재무부가 일년에 두 번 발행하는 보고서를 통해서인데 다음 보고서는 4월 이후 발행 예정이니 그 전에 달러 강세는 어렵습니다.

 

1150원을 중심으로 왔다갔다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은 원화 (살짝) 강세 흐름은 국내 증시에 순환매의 빌미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던 주식들이 IT 대표주, 특히 삼성전자인데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죠.

 

따라서 많이 오른 주식이 쉬고 덜 오른 주식이 오른다면 코스피 지수는 약세, 코스닥 지수는 상대적 강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달러 약세, 유가 상대적 강세, 그리고 금도 상대적 강세로 봐야 겠죠.

 

다만 이런 내용은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국 지정 전까지만 이어질 것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기인데 달러 약세가 언제까지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환율조작국 이슈때문에 속도조절을 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당연히 그 기간은 환율조작국 지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루멘스 최근 분기보고서 20161114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1114001158

 

◇당사의 사업부문은 지배회사인 루멘스와 종속회사인 곤산류명광전유한공사가 등이 영위하는 LED 개발 제조사업  및 Topaz LGP s.r.o.가 영위하는 도광판등개발 및 생산 사업부문으로 구분할수 있으며, 당해 사업연도의 LED패키지등 개발 및 생산 사업부문 매출이 연결기준 매출의 88.4%를 차지합니다.

 

LED 사업부문

 


사업부문의 구분

사업부문 표준산업분류코드 사업내용 주요제품
LED 사업부문 C26120 LED제조 -조명용 LED
-자동차용 LED
-LCD BLU용 LED
-모바일용 LED
-LED 도광판
LGP 사업부문 C26211 액정평판디스플레이제조업 - TV 용 도광판
- 조명용 도광판
- 자동차용 도광판

 

 

주요 제품 등의 현황

(단위 : 백만원, %)
사업부문 매출유형 품 목 구체적용도 매출액 (비율)
LED사업부 제품 LED모듈 외 전자부품, 조명 236,432 81.2%
LED 전자부품, 조명 13,761 4.7%
상품 LED 외 전자부품, 조명 6,356 2.2%
기타 기타 기타 1,142 0.4%
소계 257,692 88.5%
LGP사업부 제품 LGP 외 전자부품 32,853 11.3%
상품 LGP 외 전자부품 512 0.2%
기타 기타 기타 78 0.0%
소계 33,442 11.5%
합 계 291,134 100.0%


 

주요 원재료 등의 현황

(단위 : 백만원, % )
사업부문 매입유형 품목 구체적용도 매입액 (비율)
LED 사업부 원재료 CHIP
LEAD FRAME
PHOSPHOR
SILICONE
PCB
기타
LED 부품 120,691 79.1%
상품 전자부품 외 LED 외 4,727 3.1%
소 계 125,418 82.2%
LGP 사업부 원재료 LGP
DP
기타
LGP 부품 26,731 17.5%
상품 LGP 외 LGP 부품 371 0.2%
소 계 27,101 17.8%
합  계 152,519 100.0%




생산능력

(단위 : 백만개,천장)
사업부문 품 목 사업소 제21기 분기 제20기 연간 제19기 연간
LED
사업부
LED 중국 외(백만개) 1,525 2,403 2,730
소 계 1,525
2,403 2,730
통신
사업부(*)
통신기기 용인(대) - 30,000대 30,500대
소 계 - 30,000대 30,500대
LGP
사업부(**)
LGP 슬로바키아(천장) 1,583 - -
소 계 1,583
- -

(*)전기 중 연결회사의 주요사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당분기 중 연결회사의 주요사업에 포함되었습니다.

※ 모델 및 사양에 따라서 생산능력의 산정은 현저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 기재된 생산능력은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당사의 내부기준에 근거하여 계산된 수치입니다.


생산능력의 산출근거: 자체생산 및 중국곤산공장 기준, 부서별 배치 인원에 대해 1일 8시간 + 평균연장근로 2시간 적용, 2교대 투입으로 평균 잔업시간을 산정하여 증착설비수 기준으로 대당 평균 생산능력을 감안하여 표준생산능력을 산출.

산출방법: 월평균 가동시간 근무일수(25일) ×근무시간(10hr)×2교대. 월평균 생산능력은 월평균설비수량×월평균 1대당 생산능력. 년간생산능력은 월평균생산능력×12개월분.

일평균 가동시간 (일 평균 작업시간10시간 ×2교대) 적용.
① 1일평균가동 시간 : 20시[(8시간 + 연장근로 2시간)×2]
② 월평균가동 일수 : 25일
③ 연간 가동 일수(HR) : 300일(6,000HR)


생산실적

(단위 : 백만개,천장)
사업부문 품목 사업소 제21기 분기 제20기 연간 제19기 연간
LED
사업부
LED 중국 외(백만개) 1,133 1,808 2,188
소 계 1,133
1,808 2,188
통신
사업부(*)
통신기기 용인 (대) - 7,900대 8,220대
소 계 - 7,900대 8,220대
LGP
사업부
LGP 슬로바키아(천장) 1,403 - -
소 계 1,403
- -

(*)전기 중 연결회사의 주요사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당해 사업연도의 가동률

(단위 : 백만개,천장)
사업소(사업부문) 생산능력(제21기) 생산실적(제21기) 평균가동률
LED 사업부(백만개) 1,525 1,133 74.3%
LGP 사업부(천장) 1,583 1,403 88.6%


베트남 공장 신축 진행 중 

 

보고기간종료일 현재 매출채권과 미수금(장기미수금 포함) 이외의 대여금 및 수취채권 중 손상된 금융자산은 없습니다.

(금융기관 예금 등)

구분 당분기말 전기말
은행 64,029,209 74,652,475
증권 - -
외국은행 1,508,922 3,822,705
합계 65,538,130 78,475,180


 

보고기간종료일 현재 연결회사의 부채비율 (단위: 천원).

구분 당분기말 전기말
부채(A) 142,544,222 120,703,496
자본(B) 215,893,052 219,292,488
부채비율(A/B) 66.03% 55.0%


 

연구개발 담당조직

조직 인원 주요업무
반도체 조명연구소 75 LED 모듈 및 PKG 개발 / 조명IT개발
도광판 개발 9 광학용 도광판 개발 및 제조


 

연구개발비용

(단위 : 천원)
과 목 제21기 분기 제20기 제19기 제18기 비고
원 재 료 비 5,425,753 4,720,129 6,790,454 9,018,857 -
인 건 비 3,219,830 4,737,714 4,484,244 5,572,485 -
감가상각비 664,920 952,996 1,002,600 1,026,577 -
위 탁 용 역 비 786,880 1,741,373 1,550,099 2,639,839 -
기 타 1,252,630 1,412,459 1,740,623 938,120 -
연구개발비용 계 11,350,012 13,564,671 15,568,021 19,195,877 -
회계처리 판매비와 관리비 11,350,012 11,999,423 13,730,299 19,195,877 -
제조경비 - 1,565,248 1,837,722 - -
개발비(무형자산) - - - - -
연구개발비 / 매출액 비율
[연구개발비용계÷당기매출액×100]
3.9% 3.19% 2.97% 3.13% -

 

 

 

별로 특이사항을 모르겠다. LED : 도광판이 8 : 2인데 둘다 단순 제조부품인데 파이 성장이 멈춘 상황에서 중국에서 엄청 싸게 갖다 파니 단가 못 맞추고 고전 중인 것 아닌가? 근데 워낙 보유 현금이 많아서 그 부분을 좀 더 보고 싶기는 하네. 그냥 놀고 먹으면 지금까지처럼 슬로우 다운 할 수 밖에 없을 테고.... 그 돈으로 뭘 하고 있을까...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네? 베트남 공장? 거기에 공장지어서 단가 낮추면 싸움이 되는건가? 경쟁사들이 많이 죽어서? 에이 안 그럴 것 같은데;;;;; 이건 업계를 잘 모르니 판단 유보.

 

http://www.etnews.com/20170203000452  이 뉴스를 보고 잊었던 이름이 떠올라서 찾아보았는데 음...

 

중견 발광다이오드(LED) 업체 루멘스가 대기업이 주도해 온 디스플레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 정태홍 루멘스 사장은 5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전광판용 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매출 1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멘스가 3년 여에 걸쳐 개발한 디스플레이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헤드업디스플레이(HUD303), 피코프로젝터 등으로 활용 가능한 0.57인치 크기의 초소형 제품이다. 다른 하나는 전광판과 같이 실내외 광고 용도로 쓸 수 있는 중대형 모듈이다.

쓰임새는 다르지만 두 제품 모두 LED만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LED가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점, 즉 화소 역할을 한다. 다른 표시 장치가 필요 없다. 한 예로 액정표시장치(LCD) TV에서 LED는 LCD에 빛을 쏘는 광원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만 루멘스 디스플레이에서 LED는 그 자체가 픽셀로 작동, 이미지와 영상을 표현한다. LED 디스플레이는 일부 대형 전광판을 제외하고 그동안 상용화가 드물던 분야다. 특히 고해상도 구현이 쉽지 않았다. 루멘스가 개발한 제품은 각각 HD(초소형)와 풀HD(광고용)를 지원한다. 

김진모 루멘스 수석연구원은 “수십만개의 LED를 배치하고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미세 공정 기술과 배열하는 기술 등이 어려웠다”면서 “이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루멘스는 그동안 LCD TV 광원으로 사용되는 LED 백라이트를 제조하는 일종의 디스플레이 부품 기업이었다. 그러나 LED만으로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제는 디스플레이 제조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영역 파괴 현상은 디스플레이 부품업체가 디스플레이 제조 사업에 진출하면서 가시화됐다. 이런 시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목격된다. 

소니는 지난해 LED를 이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고, 애플도 2014년 LED 디스플레이 업체인 럭스뷰 테크놀로지를 인수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LED 자체가 아직은 고가 부품이어서 LED 디스플레이의 적용 범위가 산업용이나 상업용 등으로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진화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된다. 

 

*10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소형 LED를 마이크로 LED로 부른다. 

 

루멘스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모듈. 이 작은 디스플레이 안에 92만개가 넘는 LED칩이 배치돼 있다.

<루멘스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모듈. 이 작은 디스플레이 안에 92만개가 넘는 LED칩이 배치돼 있다.>

루멘스의 실내외 광고용 LED 디스플레이 모듈(가운데). 모듈을 이어붙여 다양한 크기의 전광판이나 옥내광고용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루멘스의 실내외 광고용 LED 디스플레이 모듈(가운데). 모듈을 이어붙여 다양한 크기의 전광판이나 옥내광고용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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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다스텍, www.dastek.co.kr 지금은 홈페이지 들어가 봐야 무슨 명함천국? 제대로 망했나봉가... 무려 2002년 6월 15일 머니투데이(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178797)에 다스텍(대표 황형재)은 지난 81년 설립된 전자파 방지용 필터 생산 업체다. 전자파 방지 시험, 인증에서 관련 제품의 생산까지 전자파 관련 토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다스텍이 유일하다. 라고 한다. 2000년부터 코스닥 등록을 시도했고 3번의 도전만에 입성한 것이다.


2015년 1월 7일 플레이텍, 로켓모바일로 상호 변경, 대표이사 김병진씨로 변경. 라이브플렉스가 2014년 11월 인수한 걸로 되어 있네? 정신없으니 일단 지분 변화를 살펴보자.

 

2002년 7월 11일 코스닥 등록, 황형재(13.46%) 외 8인 35.79%

2003년 불나고 어쩌고 하더니 -18억 순손실 발생

2004년 7월 5일 이정원(73년생) 5.68% 지분 보유 신고

 

중간중간에 자꾸 최대주주 부친(황상열)하고 회사하고 돈 거래를 한다. 부동산을 매매하고 임대차 계약을 하고 등등

그래도 2004년 다시 흑자전환

 

기존 주식 대비 40%를 구주배정 유상증자,

2005년 5월 6일 황형재 등 대주주 집단 지분 33.33%으로 감소

2005년 11월 22일 발행한 10억원 BW도 있다. 행사가능주식수 560,224주. 2008년 11월 22일 만기

 

2005년 12월 ~ 2016년 1월에 거쳐 주가 6~7배 오르고 나서

2006년 1월 9일 장래사업계획 공정공시: 일본소재 대학과 지능형로봇 공동개발 계약 체결, 근데 공시 책임자가 부친 황상열.

2005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건 5.5억 흑자.

 

2006년 5월 10일 상장 예정 유상증자 - 1년 만에 또?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이래 놓고 황상열은 유상증자에 일부만 참여하면서 지분율이 10.03%에서 8.19로 떨어지고 주요주주에서도 제외됨. 이게 좀 이해가 안 되는데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데 주요주주에서 어떻게 빠질 수가 있지?

 

그리고 결국,

2006년 11월 28일 최대주주가 황형재 외 6명 23.19%에서 황상열 외 6명 23.85%로 변경된다. 황상열이 지분을 장내 매수하여 최대주주 본인만 변경된 것임.

 

최대주주 황상열(부) 특수관계인 황형재(자), 장문자(처), 황지현(자), 황지숙(자), 황지희(자), 곽노훈(사위) 이렇게 정리됨.

황형재가 61년생이고 황상열이 무려 33년생인데 뭐 이렇게까지......

 

2006년 12월 14일 세바시큐리티의 경영권 양수 (20억원)

2007년 1월 3일 황상열 회장이 지분 추가취득을 공시한다. 9.28%에서 10.09%. 장내 취득.

 

곧바로 세바시큐리티를 흡수합병 하고 권총 탐지시스템 같은 특허권을 타사에서 양수한다. 신규사업 진출. 근데 양수금액이 무상;;;;;

 

2007년 5월 합병종료보고서 황형재 8.21%, 황상열 11.37% 등 27.38%

2006년 연간 무려 -36억 적자

 

2007년 9월 18일 3자배정 유상증자? 정희철/현재호/정경만/정혜경 각 217,300주 20억 가량됨.

2007년 10월 1일 당해년도 5월에 신규 설립된 (주)나노브릭이라는 기업의 지분 30.1%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됨.

2007년 100억 매출, -42.8억 영업손실, -45억 순손실 발생. 대차대조표 보면 아직도 이 회사에 주식발행초과금이 229억원이 있다.

 

2008년 6월 24일 태양광 사업을 하는 계열사 타코웰을 합병한다. 전년도 다코웰 93억 매출, 14.8억 순이익. 합병비율 1:2.2361279

2008년 사업보고서 191억 매출, 영업이익 -43억 적자, 순이익 -100억 적자.

 

2009년 5월 6일 10억 정도 825,000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3725.21대 1 아놔;;;;;

2009년 12월 1일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

2009년 감사보고서 매출 156억, 당기순이익 -97억 적자

 

2010년 5월 11일 20억 자본금의 (주)아이앤제이네트워크가 15.12% 지분인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체결. 취득자금 총 140억. 황상열 외 5인 21.30%에서 15.12% 넘기고 나머지 자투리 6.17% 갖고 있음.

2010년 6월 29일 대표이사 변경 황형재 -> 김백철

 

2010년 7월 14일 공장 근처 땅이고 뭐고 막 갖다 팔기 시작. 총 자산 240억 중 53억 매도. 아하 그런데 양수한 쪽이 황상열 회장이다. (주)신삼진이라는 기업을 만들어서 자산을 다 양수받음. 신삼진 종업원 3명 ㅋㅋㅋㅋㅋ

 

2010년 12월 16일 50% 감자 결정.

2010년 12월 20일 계열사 지분 매각 : 청도다코웰전자 유한공사, 천진동안전자 유한공사, 동광동안전자 유한공사 등 3개사 합쳐 10억원에 매각.

 

2011년 8월 25일 나머지 자투리 다 인수해서 아이앤제이 총 지분 21.30%, 상장폐지 심사 주권매매거래정지.

2011년 11월 7일 무려 40%를 할인해서 제3자(대표이사 김백철 1억원, (주)엔에스쏘울 20억원) 배정 유상증자 21억원.

 

2011년 12월 5일 아이앤제이 18.62%,

 

2012년 3월 20일 영업실적 전망 공정공시 매출액 327억, 영업이익 22억 : 스마트 모바일 액세서리 국내, 해외 등 

2012년 3월 23일 상장폐지 사유 해소

 

2012년 12월 17일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30억원 발행. 이거 아이앤제이가 인수하면서 지분율 35.30%

2012년 감사보고서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

그런데

2013년 감사보고서에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매출 367억, 영업 -65억 적자, 순이익 -114억 적자. 자본잠식률 87.74% - 주요 매출처 사실상 파산.. 헐.

 

2014년 3월 17일 다시 감자: 이번에는 80% 감자.

 

2014년 3월 20일 최대주주 변경: 아이앤제이 30.57% 지분 털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김호선 13.5%, 특수관계인 정미나 12.7%

2014년 3월 31일 대표이사 김호선으로 변경(예전 비트윈 대표이사), 회사 이름도 플레이텍으로 변경.

2014년 5월 3일 또 80% 감자하면서 김호선 외 1명 20.25% 이외에 아이앤제이 17.44%, 케이스톤인베스트먼트 9.2%, 엔에스소울 6.14% 지분을 갖고 있는 중이다.

 

2014년 11월 24일 또다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변경 -> 라이브플렉스 외 3인(김호선, 정미나 포함) 61.71% 1년 보호예수.

 

2015년 1월 7일 대표이사 김병진(라이브플렉스 대표이사)으로 변경, (주)로켓모바일로 상호 변경.

2014년 감사보고서 매출 77억, 영억 -70억 적자, 순이익 -73억 적자.

 

2015년 3월 31일 김백철, 중앙피앤에스랑 빠이빠이, 아이앤제이 아직 6.58% 지분 보유. 5/8 장내매도로 5.87% 보유.

2015년 4월 10일 세종저축은행 상대 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3년)

 

2015년 7월 10일 케이스톤 아직 6.17% 보유. 주가 오르면 일단 장내 매도.

2015년 9월 11일 전환청구권 행사 발행주식총수 대비 7.4%

2015년 10월 27일 액면가 100원으로 분할.

 

2016년 3월 17일 라이브플렉스 장내매도 현재 24.96% (-20%를 매도했다고 공시), 김호선 2.02%(-8.41% 장내매도)

2016년 3월 24일 에이치에스비컴퍼니(구, 제이앤제이밸류)외 3인에게 지분 양도, 900만주 315억원, 예정 소유비율 49.94%, 이장우 대표이사(66년생, 휴젤 전무 출신) 선임.

 

2016년 3월 28일 김호선 보유주식 0, 라이브플렉스 보유주식 0

2016년 3월 31일 세부보유내역 공시: (주)에이치에스비컴퍼니 300만주, 16.62% / (주)마누스파트너스 260만주, 14.4% / (주)미산파트너스 260만주, 14.4% / 임민영(65년생) 816,559주, 4.52%

 

2016년 4월 14일 전환청구권 행사 : 3.72% 세종저축은행?

2016년 5월 4일 아이앤제이 사모펀드 청산: 보유지분 0.73% (각 투자자에 현물분배?)

 

2016년 4월 28일 에이치에스비컴퍼니 유상증자 신주취득으로 22.66%까지 지분 확대.

2016년 5월 18일 이엠씨펭귄 양수 130억원. 6월 29일 이엠씨펭귄이 디엠씨펭귄을 합병.

2016년 9월 7일 서울리거가 이엠씨펭귄을 흡수 합병. 자산 367억, 부채 38억, 자본총계 329억원.

 

2016년 12월 14일 에이치에스비컴퍼니 -> 서울리거파트너스외5인으로 장외매도, 최대주주변경. (주)에이치에스비컴퍼니 4.75%, (주)서울리거파트너스 7.11%, 최기보/이혜임/변은창/송현주 각 0.47%/(주)성지건설 2.37%

 

2016년 12월 22일 최기보 전량 매도.

2017년 1월 17일 미산파트너스 5.89% 1,244,498주 보유. 67억 5천만원을 차입해서 지분 취득을 했는데 성지건설한테 1년간 36억원, (주)페가수수프라이빗에쿼티에 31억 5천만원 1년간 차입.

 

2017년 1월 25일 사업목적추가 및 이사회 구성의 건 임시주총: 사내이사 하은환(이엠씨펭귄 대표/의사), 박상민(서울리거비등기이사/회계사), 박흥식(상해서울리거병원장/의사) 선임 다 부결.

 

2017년 2월 1일 (주)성지건설이 미산파트너스의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예정일은 24일. 원래 지분에 더해서 7% 보유. 총 61억원 보유 중인데 대여금 36억원 상계처리하고 25억원 주고 취득.

 

현재 대주주 집단은 (주)에이치에스비컴퍼니 857,151주 4.06% / 특수관계인 - 서울리거코스메틱스 497,512주 2.36%, 홍성범 497,512주 2.36%, 서울리거파트너스 1,283,000주 6.08%, 오퍼스아시아 오퍼튜니티즈 560,623 2.66%

 

마누스파트너스와 임민영 씨는 어디에?

 

휴젤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동양에이치씨외 14인이 주도하여 현행 이사를 최대 9명에서 13명으로 변경하고 문경엽 대표와 김종민, 권순우 사내이사를 해임하고 홍성범, 심주엽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양에이치씨는 휴젤 지분 24.3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작년 문경엽 대표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홍성범 서울리거병원장이 동양에이치씨 지분을 43.31%에서 총 50.75%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휴젤 싸움에서 서울리거(홍성범)가 문경엽 현 대표에게 이겨야 서울리거 주가가 다시 올라갈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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