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보고서

덕력/이수역 +1

*최대주주 집단 : (주)이수 외 13인 총 5,996,913주 39.25%

 

본인 - (주)이수 34.82%

계열사 - (주)엑사켐 0.17%

친인척 - 김선정 3.81% / 김세민 0.06% / 김세현 0.06% / 이성호 0.02%

발행회사 임원 - 김상범 0.2% / 원준연 0.03% / 이규철 0.02% / 류승호 0.01% / 강위삼 0.01% / 오인철 0.01%

계열사 임원 - 김대성 0.03%

 

출처> 2017년 1월 19일 공시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70119800272

 

 

* 이수화학, 일단 뭐 하는 회사인가... 먼저 가장 최근 정기보고서인 11,14 분기보고서를 보자.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61114002238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84 이수화학 빌딩

홈페이지> www.isuchemical.co.kr

 

제27회 분리형신주인수권부사채 - 발행 99년 5월 21일 / 만기 39년 5월 20일 / 행사가액 20,500원 / 행사가능주식수 975,609

: 사채 상환 후 신주인수권만 남아있는 상태 / 행사기간 ~ 만기까지.

 

* 발행주식 총수 15,278,000주 / 자사주 753,588주 / 의결권 행사 가능 주식수 14,524,412주 / BW행사가능주식수 975,609주

 

 

*사업부문

 

1)석유화학사업부문 (주)이수화학 / 이수케미칼 저머니 GmbH / 청도동성섬유유한공사 - LAB, NP 등 석유화학제품 제조, 판매

2)건설사업부문 이수건설(주) - 아파트, 공공건축물, 오피스텔, 공동주택, 상가, 도로, 플랜트설비 등 건설

3)의약사업부문 (주)이수앱지스 - 바이오의약품 사업

 

 

*석유화학 부문 : 합성세제의 원료가 되는 연성알킬벤젠(LAB)과 노말파라핀(NP)의 국내 유일 생산업체입니다. 생산능력은 약 400,000 MT/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0년도에 합성세제 원료인 연성알킬벤젠공장을 준공한 이래 국내유일 생산으로 안정적 입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0년도에 연성알킬벤젠 원료 자급화와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노말파라핀 공장을 준공한 후,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폭넓은 시장을 형성하여 왔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세탁세제의 보급증대로 연성알킬벤젠(LAB)과 노말파라핀(NP)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수제품 부문 : 특수제품 부문은 석유화학 부문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하거나 별도 원료를 조달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중, D-Sol은 자체 개발한 탄화수소 특수기능액으로 금속가공유, 압연류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Parasol은 에어로졸 등에 사용됩니다. IPA(이소프로필알코올)는 IT부품 세정제 및 페인트 및 잉크 용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TDM은 ABS, SBR, SB-Latex의 주요 원료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며 전 세계에서 네번째로 기술개발 하였으며 합성수지 및 합성고무 수요증가로 성장성이 우수하고 중국시장 확대로 수출시장이 유망합니다. D-Sol 46,000 MT/년, Parasol 23,000 MT/년, TDM 13,000 MT/년, IPA 60,000 MT/년, NaSH 14,800MT/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특수제품 부분 아이템을 생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건설 부문 : 건설업은 토지와 자본, 노동 등 제반 생산요소를 투입하여, 건설시설물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본적인 주거환경의 조성에서부터 국가 기간산업인 도로, 철도, 항만 등 의 건립까지 폭넓은 영역을 가진 산업분류 기준으로 3차 산업에 해당합니다. 건설 산업기본법상 건설업은 토목, 건축, 산업설비, 조경, 환경시설 등 시설물의 유치, 유지보수, 해체등의 전통적인 정의에서 점차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까지 걸친 모든 활동까지 포괄하는 광의적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건설업은 그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고, 발주자의 주문조건이나 공사의 종류, 규모에 따라 공사기간이 다양하지만 공사규모가 대형화되면서 공사기간도 장기화되는 추세입니다. 도급금액의 범위 안에서 공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자재의 조달, 인력의 공급, 건설기계의 투입 등에 있어 계획 시행 관리의 효율화가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공능률의 향상과 공사원가를 절감하여야 하는 산업입니다.

 

*바이오 부문 : 당사의 치료제는 바이오의약산업의 유전자재조합 의약품에 속하며, 개발제품은 희귀의약품에 속합니다. 당사의 주력업종인 바이오의약품은 사업의 경우 시장 진입의 난이도는 일반화학의약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개발기간 및 높은 성공률에 따라 일반 화학의약품 대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산업군에 비하면 장기간의 기술 개발과 대규모 개발자금이 병행되어야 하는 시장진입장벽이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은 일반 화학의약품 대비 60%의 기간과 15~20%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2013년 기준 미국이 3,400억달러로 여전히 시장규모가 가장 컸으며, 유럽 5개국(1,563억달러), 중국(977억달러), 일본(941억달러) 등의 순으로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2014~2018년)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성장률은 4~7%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에 이르러서는 현재보다 2,900~3,200억 달러 증가한 1조 2,800~1조 3,1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EU 5개국, 일본, 캐나다, 한국 등 선진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6,236억달러로 전체시장의 63.0%를 차지하고,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파머징(Pharmerging Market: 한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멕시코, 터키 등 신흥 제약시장을 의미(의약품의 이머징마켓)) 국가의 시장은 2,429억달러로 24.6%의 비중을 보이고 있는데, 과거 5년간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성장률은 전체 성장률을 하회하며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중국(19.0%), 브라질(15.2%), 인도(14.9%) 등 파머징 국가는 최근 5년간 10% 이상 높은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당사가 집중하고 있는 희귀의약품 시장은 2013년 90조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10%로 성장하여 2020년 176조원으로, 전체 제약시장의 1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스오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등유(케로신)를 사서 노말파라핀 만들고 에스오일, KP케미칼한테 산 벤젠하고 합쳐서 알킬벤젠을 만든다. 여기에서 만들고 난 등유는 다시 에스오일한테 판다. 이 알킬벤젠은 계면활성제의 원료가 되고 계면활성제는 합성세제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대충 이런 얘기인 듯. 그럼, LAB 가격, NP 가격, 등유가격, 벤젠가격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잠깐 최근 보고서를 보자. NH투자증권 12월 12일 보고서 http://imgstock.naver.com/upload/research/company/1481588795224.pdf

 

이수화학은 2016년을 기점으로 화학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화학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수급 개선 사이클은 2016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분법 대상인 중국 GOC 공장도 연평균 50억원 수준의 손실에서 벗어나 BEP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순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결국, 건설과 의약 부문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화학 부문 이익 성장 사이클 진입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2017년 기준 EV/EBITDA 화학부문 7.5배, 건설부문 5.0배 적용. 지분법 연결대상 법인은 지분가치*50%만 반영했다. 화학부문의 수익성의 3가지 Key Driver는 (1) 환율, (2) 국제유가, (3) LAB 제품 수급 상황이다. 앞에서 언급한 데로 LAB의 수급은 2019년까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수화학은 제품의 90%를 수출하고 있어 환율 영향이 크다. 최근 트럼프 당선 이후 원화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LAB의 원재료인 등유 및 벤젠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경우,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 Spot성 계약이 전체 70%이며 이를 빠르게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주로 국제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가 나타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앞에서 언급한 수급 개선과 더불어 원화약세 추세, 국제유가의 점진적인 상승으로 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수건설은 리스크가 높은 주택 사업을 축소하였다. PF사업은 험프리스 브라운스톤 1개 프로젝트(관련 차입금 432억원)만 남아있으며, 해당 지역은 분양률이 100%로 추가적인 리스크는 없다고 판단된다. 2016~ 2017년 매출에 반영되는 2015년 신규 수주 내역을 보면 주로 건축 및 토목 공사의 비중이 62%로 확대되면서 수주잔고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향후 이수건설의 실적은 연간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4%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부문은 자회사 이수앱지스를 통해 주로 희귀병 치료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품목으로는 항혈전제인 클로티냅, 고셔병 치료제인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바갈이 있다. 희귀병 치료제 시장은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애브서틴의 경우, 2015년 중동 및 남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2016년에도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부문은 연결기준 연간 6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매출 증가로 BEP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구개발실적

 

(1) B형 혈우병 치료제 ISU304 : ISU304는 혈우병 치료제로 2013년 9월에 미국의 Catalyst Biosciences 사와 공동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B형 혈우병 치료제 경쟁제품으로는 베네픽스와 알프로릭스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당사의 개발중인 ISU304는 기존치료제 대비 혈중 지속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하여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희귀신약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항암치료제  ISU104 : 항암 항체치료제로 개발중인 과제는 바이오 항체신약인 ISU104 가 있습니다. 이과제들은 난치성 암 대상으로 개발중에 있으며, 영업대상은 전세계입니다. ISU104는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잘 치료되지 않는 환자와 기존의 항암제와는 다른 기전의 면역증진 항암제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입니다. 동물효능확인결과 두경부암, 유방암 등 기존치료제 대비 종양 형성억제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3)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희귀질환 치료제 ISU305 :
작성 야간혈색소뇨증이라는 유전질환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을 타겟으로 개발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로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ISU305는 당사의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3.5년의 일정으로 개발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중점 사항 요약>

 

1. 알킬벤젠(LAB), 노말파라핀(NP) 가격흐름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2. 리스크는 건설부문의 부실이다.

3. 바이오신약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