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보고서

▲ Bank of Singapore(Sim Moh Siong, 통화 스트래티지스트) 역외 위안화는 부분적으로 G10 통화 및 위안화 상대로 ‘자체 강화된’ 달러화 조정 및 그에 따른 ‘집단적 포지션 변동’이 있었다. 지금은 역외 위안화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위안화 숏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청산 압박이 있는 위안화 숏포지션이 여전히 적기 때문에 역외 위안화는 단기적으로 달러 당 6.75까지 오를 수 있다.


▲ Rabobank(Michael Every, 금융시장 리서치 헤드) 자본 통제는 먹혀들지 않고 있다. 중국은 바로 그것 때문에 익일물 예금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려야만 한다. 인민은행은 여전히 역외 위안화 시장의 ‘길잡이’로, 유동성 긴축 및 금리 인상은 역외 위안화를 차입하거나 매도한 어떤 세력이라도 ‘처벌’하기 위한 것이다.

 

▲ Bank of East Asia(Kenix Lai, 외환 연구원) 위안화 움직임으로 볼 때 인민은행이 환율을 지지하기 위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간 5만 달러의 외화 환전 한도가 갱신과 외환보유액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안정적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신뢰를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Mizuho Bank(Ken Cheung, 아시아 외환 스트래티지스트) 트레이더들은 달러화 매수 및 위안화 숏포지션 청산을 시작했다. 시장 흐름으로 볼 때 이번 움직임이 인민은행 개입과 관련된 것 같지는 않다. 일부 헤지펀드들은 대규모의 위안화 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는데, 이들은 더 이상 캐리 비용과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


▲ NAB(Christy Tan, 시장 전략 헤드) 역외 위안화 강세는 추가적인 숏커버링에 따른 것이고 이는 역내 위안화 강세를 이끌었다. 역외 위안화
움직임은 역내 위안화의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이는 ‘군집 행동’ 및 최근 달러화 약세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 역외-역내 위안화 홖율 간 큰 스프레드가 역내 위안화에 강한 상승 탄력을 더했을 가능성이 있다.


▲ Standard Chartered(Eddie Cheung, 아시아 외환 스트래티지스트) 위안화 유동성의 흡수는 역외 금리의 단기 긴축으로 이어졌다. 이는 위안화 환율 절상 고시와 복합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2016년 초 나타났던 위안화 약세의 재연을 기대했던 시장 참여자들은 포지션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 Shanghai Commercial Bank(Ryan Lam, 리서치 헤드) 홍콩에 있는 중국 은행들은 실질적으로 위안화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중국 은행들이 위안화 유동성 공급을 재개하지 않는다면 위안화 숏포지션 청산을 원하는 트레이더들의 수요로 인해 위안화 유동성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China Everbright Bank(Ngan Kim Man, 재정 담당 차장) 중국 당국이 현금을 회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며칠 간은 작년 1월의 재연과 같았다. 위안화 환율과 관련해 심리적 지지선인 7위안 선의 지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이 레벨 근처에서 질서를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국의 우선순위는 외환보유액 유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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